요 근래 에코프로비엠 등 배터리 관련 주식들이 뜨거웠다. 지금은 식은 후지만 투자를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밧데리 아저씨가 쓴 책을 읽어 보았다.
관련 업계 종사자로서 다 아는 이야기들이 적혀 있었다. 나는 5년전 전기차 가 핫해질 때부터 LG화학, 포스코케미칼, 코스모화학 등 으로 수익을 약간 본 적이 있긴하다. 하지만 그때가 전기차 붐의 끝 인줄 알고 그 이후에 올랐던 테슬라, 지금의 에코프로에는 투자하지 못했다.
스스로에게 아쉽다.
이 책을 읽고 현재의 배터리 산업과 K배터리 투자여 대해 다시 생각 해보았다.
결론적으로 K배터리에 투자는 안할거 같다. 왜냐하면 획기적인 고밀도 배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기차 시장은 아직 성숙이 더 필요할거 같다. 비싼 차값으로 내연기관/하이브리드 대비 아직 장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. 비슷한 차값으로 한번 충전(10분)에 1000km 이상은 갈 수 있어야 내연기관 보다 경쟁력이? 있을거 같다.